Dungeons.&.Dragons.2000.SBC.AC3

아무도 없어.

 

자, 나는 마리나를 맡을께, 넌 지도를 맡아.

 

알았어. 잠깐, 리들리.

 

어떻게 여자를 구출하고 지도를 구한다는 거야?

 

계획을 세워야 되는거 아니야.

 

가.

 

조심하구.

 

알았어.

 

너도 조심해.

 

들어가자.

 

우리는 들어가지 않는다.

 

그들 혼자서 해내야 할 일이야.

 

나는 다모다다.

 

간단한 흑마술이네

 

좋다. 다모다.

 

좋았어.

 

쉽군.

 

너무 쉽다 했어.

 

도움이 필요한가?

 

괜찮아.

 

여기서 나가자.

 

자.

 

바로 너같은 도적들이

 

언제나 남의 것에 손을 댄단 말야

 

그래, 자.

 

나 미쳤다.

 

붙어보자구, 정말?

 

그래, 붙자.

 

그래, 당신이 이겼어. 게임끝.

 

저기 그들이다.

 

저들고 싸우지 않고선 빠져나갈 수 없겠는걸.

 

고마워.

 

언제든지.

 

그를 쳐! 그를 쳐!

 

가자.

 

와봐.

 

긴장하고 있군.

 

아니 천만에.

 

오, 제발.

 

용의 눈을 내게 준다면

 

내가 널

 

바로 죽여주마.

 

지옥에나 가라!

 

다모다!

 

시간 맞춰 왔군.

 

용의 눈은 어디 있느냐?

 

내가 갖고 있다.

 

그래?

 

내게 보여라.

 

그를 먼저 보내라. 그럼 네게 주마.

 

스네일즈, 하지마!

 

너무 고통스러워 하지 말아라.

 

네게 다오.

 

절대로!

 

친구만큼 고집이 세군.

 

정말

 

네가 선택한 것이다.

 

가자, 리들리!

 

이동!

 

가자, 리들리!

 

가자구!

 

의회는 표결을 보았습니다.
당신은 저희를 따라야 합니다.

 

당신은 이 결정의 중대함을 바로 이해해야 합니다.

 

저를 감싸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즈마스.

 

저 또한 모든 것을 잘 이해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요.
의회를 무시하는 것은 바로 법을 어기는 것이지요.

 

하지만 내가 당신들에게 이 권장을 내주게 된다면

 

나의 죄는 더 커지게 될 것입니다.

 

제 양심과 우리의 백성들을 무시하는 처사이기 때문입니다.

 

잊었습니까?

 

이 의회는 이즈멜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성립된 것이예요.

 

당신들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과연 이것이 백성들을 위한 것입니까?

 

전 아니라고 하겠어요.

 

당신들의 관심은 당신들을 위한 것이지

 

백성들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여왕이시여 당신은 왕국을

 

전쟁에 직면하게 하고 있습니다.

 

과연 백성들을 위한 것입니까?

 

이 자가 나에게서 권장을 없애자고 여러분을 설득했지요.

 

왕국을 무방비 상태에 두도록 하기 위해서죠.

 

부디 조심하세요.

 

이번엔 저였지만, 다음 차례는 이 의회일 테니까요.

 

전쟁은 모두에게 해로울 뿐이예요, 프로피온.

 

저 또한 그에 반대합니다.

 

하지만 백성의 자유를 위해 불가피 하다면

 

어떠한 대가를 치르서라도 그것을 지켜내겠어요.

 

여러분들 들었습니까?

 

여왕은 우리의 최고 법을 위배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위협으로 우리에게 복종을 강요하려 하고 있습니다.

 

서민이건 마법사이건, 이즈멜의 국민 개개인은

 

모두 번영을 위한 평등의 권리를 갖고 있어요.

 

그리고 여왕으로서

 

이것이 이즈멜을 이끌게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미래를 향해.

 

꽤 그럴듯한 말이군요.

 

여러분들, 제가 경고하는데

 

이 고집센 아이가 바로

 

여러분들을 무시하고 파멸시킬 것입니다.

 

그녀는 너무 어려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왜 모든 것들이 변화되어선 안되는지를.

 

단지 유년 시절의 이상만으로

 

이 왕국을 다스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마지막으로 요청을 하는데.

 

당신은 의회의 법률을 따를 것인가?

 

당신의 권장을 양도하겠는가?

 

저는 기원했어요.

 

당신이 부디 지혜로와지기를

 

그리하여 제가 이즈멜에 제안하는 이 길이

 

올바른 것임을 이해하게 해달라고요.

 

당신과 싸우는 것을 원하진 않지만

 

왕국이 파렴치한 허풍선이 마음대로 되도록

 

내버려 두진 않을 것입니다.

 

당신들 뜻대로 의견을 모았지만, 하나는 알아두세요.

 

저는 두렵지 않아요.

 

완벽한 연기군

 

여러분들,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요.

 

왕국이 한 아이에 의해 파멸되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을 것입니까?

 

- 그럼,
바로 지금이 우리가 행동해야 할 때가 아닙니까?

 

폭군을 타도합시다.

 

전쟁을 시작합시다.

 

뭘 하는거지?

 

그가 어떤 주문을 거는거야?

 

기다려봐.

 

어떻게 한거예요?

 

요정들은 마법을 쓰기 위해 주문을 사용하진 않아요.

 

당신도 마법을 사용하잖아요.

 

우리는 마법의 일부예요.

 

마법의 일부?

 

용을 포함해, 모든 생물체들이 존재하는 것처럼.

 

슬픈 일이지만, 인간만이 힘을 파괴적으로 사용하지요.

 

꿈을 꿨어요. 보았어요...

 

당신은 용이 태어나는 것을 본 것입니다.

 

대단했어요.

 

주변의 모든 생명이 폭발했어요.

 

그래요.

 

용들은 태어날 때 새로운 마법을 갖게 된답니다.

 

마법은 생명의 원동력이예요.

 

자연과 세상의 모든 것들이 조화를 이루게 한답니다.

 

용들이 죽게 되면 어떻게 되지요?

 

생명은 시들고

 

균형은 파괴되겠지요.

 

그 지팡이.

 

당신과 당신의 친구는

 

당신들이 찾는 지팡이가

 

회복될 수 없게끔 파괴해버리는 것과 유사합니다.

 

그 지팡이는 인공의 유산입니다.

 

사용되어선 안되요.

 

당신은 쉬어야 해요.

 

스네일즈 일은 정말 유감스럽게 생각해.

 

그래 그러겠지.

 

그는 대의를 위해 죽은거야.

 

대의라고?

 

무슨 대의?

 

프로피온에 대항하는 여왕?

 

그따위 정치.

 

나는 항상 그것과 함께하고 있지.

 

난 탐욕스런 마법사들 간의 세력 분쟁 따위에 희생되진 않겠어.

 

아니야, 틀렸어.

 

아니야, 네가 틀려! 이 마법사야!

 

넌 서민들의 삶을 몰라.

 

네가 뭘 알아? 스네일즈는 옳았다구.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란 없다구.

 

그의 말에 따랐더라면, 그가 죽는 일 따윈 없었다구.

 

몇몇 마법사들이 사악하다고 해서 모두가 그런건 아냐.

 

난 안 그래!

 

난 안 그렇다구!

 

비밀을 하나 얘기해 주지.

 

스네일즈가 목숨을 바친 여왕은 모든 것을 잃을 지경에 처해있어.

 

변화를 위해 싸우고 있기 때문이지.

 

자신이 가진 모든 것들을 걱정해야 하기 때문이겠지.

 

넌 너무 세상을 몰라.

 

여왕은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구.

 

체제가 정당하지 못하다고 믿기 때문이지.

 

피로피온은 여왕을 폐위시키려 하고 있어.

 

마법사와 서민들은 평등하게 대우받아야 한다고 여왕이 믿는다해서.

 

여왕은 네가 그토록 싫어하는 것들을 변화시키려고 싸우고 있는거라구!

 

그거라구. 리들리, 그게 바로 스네일즈가 죽은 이유야.

 

스승 빌던이 여왕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얘기해 줬다구.

 

여왕에게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하겠어.

 

그렇다 하더라도, 이해가 안가는게 있지.

 

왜 여왕은 서민들이 우리와 평등하길 원하는 걸까?

 

그건 왜냐면...

 

몇일간 너와 함께 하면서

 

네가 어떻게 역경을 헤쳐가는가를 보고는

 

난 왜 여왕이 옳은건지 이해하게 되었어.

 

제발, 리들리

 

도와줘. 우리가 다르다는 걸 보여주도록

 

You know, for a Mage...

 

넌 현명하고 예뻐.

 

그게 널 지켜줄거야.

 

고마워.

그가 자신에게 숨겨진 힘을 알고있을까?

아직은, 하지만 결국 알게 될 것 같아.

 

그래. 이거야.

 

여기가 입구야.

 

왜 그래?

 

뭐야?

 

이건 마술 벽이야.

 

이런 마술은 본 적이 없어.

 

너만이 지나갈 수 있어.

 

혼자 가야할 것 같은데

 

조심해.

 

걱정마. 괜찮을 거야.

 

대단한데

 

이제 어쩌지?

 

미안, 스네일즈.

 

Finally, a Mage who got what he deserved.

 

너는 왜 사브릴의 지팡이를 깨우려 하느냐?

 

이즈멜 왕국을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누구..

 

당신은 뭐야?

 

나는 이 지팡이를 만든 사브릴이다.

 

적룡을 다루려하는 죄목으로 저주를 받았지.

 

그리곤 이런 징벌을 받게 됐지.

 

이것을 다룰 가치가 있는 자가 가져갈 때까지.

 

네가 그 자격가 있는 자냐?

 

어떤이가 자격이 있는건지 난 모른다.

 

그걸 찾을뿐이다.

 

경고했으니, 누구든 이 지팡이의 힘을 휘두르려 하면

 

참혹한 비운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악을 위한 것이라면 되돌릴 수 없게 된다

 

그 주문이 깨질때까지.

 

어떻게 주문을 깨뜨리지?

 

그걸 네가 알아내야 한다.

 

여왕이 용들을 불러냈다.

 

뭘 멍하니 쳐다만 보는건가!

 

저들이 이곳에 이르기 전에 파괴하라.

 

서둘러라! 서둘러라!

 

불을 준비하라!

 

발사!

 

와라.

 

일어나라! 다시 불을 준비!

 

그 석궁을 가져와.

 

그들의 날개를 겨냥해라. 이 멍청이들아!

 

발사해라, 이 멍청이! 발사!

 

내가 뭘 한거지?

 

나에게 와라.

 

찾아냈다!

 

대신 찾아줬으니 고맙다 해야겠군.

 

느낌이 어때?

 

네가 어리석게 저항했던 것이 네 친구를 죽음으로 몰았다.

 

더 이상의 죽음을 초래하느니 순순히 따르는게 좋을 것이다.

 

자, 봐라.

 

여자를 뱄다. 수치스러운가!

 

그녀를 다치게 하지마!

 

그 지팡이를 내놔라!

 

그들을 풀어줄 것인가?

 

하지마! 리들리.

 

꼼짝마라.

 

결국.

 

풀어준다고 했잖아!

 

거짓말이지.

 

죽여라

 

천천히

 

내게 다오.

 

자유를 되돌려 준다 했습니다.

 

제 머리는 어쩝니까?

 

그들이 온다.

 

따라와라, 다모다

 

섬달의 지붕으로 가자.

 

발사

 

하늘이여

 

내게 와라

 

자, 너를 뱄다.

 

수치스러운가!

 

도망쳐라. 여왕이여.

 

하지만 멀리 가진 못할 것이다.

 

저들의 피를 하늘에 흩뿌려라!

 

댓가를 치루게 해주마.

 

네가 뺐어낼 수 있을 것 같은가?

 

너는 위해 특별히 마련해 주지.

 

고통에 가득 차도록.

 

특별한 고통을 맛보게 해주마.

 

널 먼저 죽여주마.

 

이거면 충분하지.

 

대단치 못하군, 리들리 군.

 

즐거운 대화였다. 이젠 죽어줘야겠다.

 

귀여운 추적자군.

 

이봐, 마법사!

 

어울리는 상대를 고르는게 어때?

 

아직 남아있나?

 

그걸 다룰 수 있을 것 같은가?
이 도둑같은 놈.

 

이건 불가능해.

 

내려놔! 리들리

 

그를 없애!

 

너처럼 되진 않으리라.

 

뭘 한 거냐?

 

여왕이시여

 

끝났다, 프로피온

 

전쟁은.. 여왕이시여

 

아직...

 

전쟁는 끝나지 않았다.

 

감사합니다

 

이즈멜의 백성들이여

 

오랜 시련 끝에, 모든이의 평화을 선언하노니

 

이것을 경축하자.

 

듣고 있어?

 

너를 위한 거야.

 

네가 없었다면 결코 해낼 수 없었던 일이였어.

 

이것에 이제 익숙해져야 하겠지.

 

어디에서건 이걸 알아주길 바래.

 

네가 해낸 것이라는 걸.

 

네가 모든 것을 변하게 했어.

 

결국 넌 해낸거야.

 

네 공적이야

 

그만 가보는게 좋을 것 같다.

 

지금 안가면 기사식이 아쉬워질거 같아.

 

구세주 리들리

 

믿을 수 있어?

 

네가 그리울 거야.

 

당신 선물이야.

 

친구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구.